나는 왜 수학을 포기했나


수학을 포기하면 대학을 포기해야하고 영어를 포기하면 인생을 포기해야한다는 말이 한 때 유행했다. 사회에 나가면 피타고라스 정리나 지수 로그의 개념을 매일 활용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수학은 왜 이렇게 우리를 괴롭히는 것일까? JHS 영재교육의 모든 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Bootcamp에서 몇 권의 책을 읽게 된다. (수학, 개념 씹어먹고 공부 해봤니? 조안호 저/ 10일 수학 반은섭 저/ 발칙한 수학책 최정담 저/ 초등 수학 문해력 비밀수업 조용현 저 등) 수학 공부는 왜 하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안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렇게 하면 얼마나 즐겁고 환상적인 세계가 열리는지에 대한 책들이다. 오늘은 '머리가 나빠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 아닌, 환경이 어떻게 나를 '수학을 포기하도록 만드는지'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와 그래도 절대 늦은 것이 아니니 이렇게 하면 된다! 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동시에 담기 위해 글을 쓴다. 위의 마인드 맵 왼쪽 파트에서 볼 수 있듯이 수학은 환경에 의해 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초등학교 6년 과정에서 반드시 국, 영, 수 세 과목을 탄탄히 다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이 세가지가 모두 "언어" 이기 때문이다. 수학 공부의 시작점이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가장 큰 도움말은 이것이다! 수학을 언어로 다루며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듯,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수학을 최대한 많이 읽어주어야 한다.



위의 수식을 보고 답은 12라고 말하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들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즐겁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려면 답보다는 저 식이 의미하는 바를 말로 풀어 설명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한다. "4개의 봉지에 사과를 3개씩 넣으려면 3을 4번 더해야겠지?" "3개의 보석이 모여있는 주머니가 4개 있다고 생각하면, 보석을 모두 세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또한



위의 수식의 답이 2 라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4라는 숫자에 2는 몇번이나 들어갈 수 있을까?" "4에서 2를 몇 번 뺄 수 있을까?" "4개의 복숭아를 두 명에게 나누어 주려면 한 명이 몇 개씩 갖게 될까?" 등의 수식을 말로 풀어 읽어내는 능력이다. 아이가 스스로 수식을 언어로 읽는 연습이 되면 그 다음 단계의 응용은 시간 문제다. 즉 기술을 익히지 않고 개념을 언어로 풀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숫자와 수는 어떻게 다른지, 분수라는 것은 실제로 무엇인지, 수직선의 뜻은 무엇인지 등을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개념을 이해한 것이고, 그제서야 문제를 푸는 것이 학습효과를 갖게 된다. 문제풀이나 유형별 학습이 수학을 재미없고 어렵게 만드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기술만 익힐 뿐 개념에 대한 이해는 없는 시간낭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수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념이 먼저 해결된 후, 개념을 적용하는 훈련 (문제풀이)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를 연역법식 접근이라 하는데, 수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배신감을 느끼는 시점은 교과서가 이러한 논리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때이다. 교과서는 사고력과 집요함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최대한 다양한 수학의 단원을 중요도와 상관없이 배치하고 있기에 교과서만을 통해서는 개념을 배우지 못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못한다. 전 세계적으로 평균 아이큐가 3위 안에 드는 대한민국에서 80%의 학생들이 스스로를 수포자로 인지하고 있다면, 교육의 방향이 잘못되어도 많이 잘못된 것이다. 수학을 언어로 인지하고, 수라는 언어를 활용하여 자유자재로 세상을 관찰하고 분석하게 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얻게 되는가? 바로 논리적 감수성이다. 논리력으로 무장한 사고의 엄밀성 위에 자유롭게 펼쳐지는 창의력, 이것이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첫 걸음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초등, 중등, 고등에 이르기까지 지치지 않고 지루하지 않은,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이기도 한 수학 공부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수학을 포기하고 싶은 여러분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화이팅!

모든 아이들은 영재이다. 다만 평가의 기준과 훈련의 방향이 잘못되었을 뿐


JHS영재교육은 영어와 수라는 언어를 통해 생각의 힘을 기르는 사고력 훈련기관입니다. 사고의 도구인 영어와 수를 통한 지적활력의 극대화를 목표로 합니다. "앎"자체를 위한 교육,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과정에 JHS영재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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